2010년 포항KYC 공동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기간이
2010년 1월 4일(월) ~ 1월 19일(화)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후보 등록 기간 중 관심갖고 후보 추천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3명의 후보가선거권자 10인 이상이 기명날인한 추천서 1부를 제출하여
후보자 등록을 마쳤습니다.이에, 포항KYC선거관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아래와 같이 포항KYC 공동대표 후보를 공지합니다.
대표 입후보자 이용일

■ 생년월일 : 1972년 7월 24일
■ 주 소 :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275-2번지
■ 약 력 : 포항 KYC 사무국장(1999~2001, 2006~2008)
포항 발달장애우지원센터 실장(2003~2005)
포항 KYC 운영위원(2009)
출마의 변
2005년 성공회대 조희연교수가 강의 중 “NGO운동은 지금 좌로 움직여야한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때는 사실 이 말에 크게 동의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정부와 NGO들이 거버넌스(공치,협치)를 통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지금의 민주주의 상황이 다시 거꾸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프로젝트가 될 만한 것에, 또는 자원봉사활동과 같은 시민들 누구나 참여하고 동의될만한 것에 집중하여 활동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촛불집회에 참여하였던 수많은 단체들이 더 이상 정부와 거버넌스를 형성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형식적 민주주의를 지나 실질적 민주주의 단계로 접어들었다 생각하고 NGO의 또 다른 활동영역인 민주시민교육이나 사회비판적 활동, 낮은 곳과 함께하는 하방 연대 등에 아주 소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참여할 필요성과 중요성이 없어졌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2년 동안 우리는 앞으로 가야할 민주주의 시계가 거꾸로도 갈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10년 전 민주청년회시절, KYC 초기 때의 진보성을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다시 청년의 상징인 진보성을 회복하고 반민주적인 것들과 싸울 수 있는 전투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조금만 우리 주변을 둘러보고 약한 고리를 찾아 이들과 연대하고 함께 힘을 모으려는 노력을 한다면 너무 추워 꽁꽁 얼어가고 있는, 우리의 선배들이 피땀 흘려 이룩했던 민주주의가 다시 봄을 맞지 않을까 생각하며 출마의 변을 대신합니다.
대표 입후보자 정희수

■ 생년월일 : 1974년 6월 30일
■ 주 소 :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송동1리 661-4번지
■ 약 력 : 포항KYC 운영위원(2006~2008)
현재 문화역사길라잡이 1기 활동 중
출마의 변
사랑합니다. 포항KYC 회원 여러분! 이번 2010-2011년 포항KYC 공동대표로 출마하게 된 정희수입니다. KYC 초창기 시절 개인 소개시간에 “아는 분만 아시는 정희수입니다.”라고 하던 제가 감히 대표 출마라니 아직도 무엇엔가 등을 떠밀린 듯한 느낌입니다. 제가 포항KYC와의 인연을 맺은 것은 박규환 전 대표와 같은 직장생활 하며 민주청년회시설 현대시장 부근의 사무실에 당시 상근하시던 박경희 선배가 끓여주는 라면 먹고 설거지 하던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참땅’답사모임에서 가는 문화재답사 행사 때 당시 연애하던 아내와 함께 참여도 했었고 2000년 포항시내버스 보조금 지급관련 실태조사에도 잠깐 참여하면서 형식적인 조사(앞 · 뒤차 배차시간을 조정해서 조사원이 탑승한 차량의 승객수를 조정하는)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그 후 포항 발달장애우 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우리함께 어깨동무’멘토로 2년간 활동하다 사랑하는 아들 금이의 출산과 육아 때문에 활동을 2년 쉬었다가 2005년부터 문화역사길라잡이 준비활동을 하면서 현재까지 그 영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KYC가 지향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제 개인이 KYC의 틀 안에서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직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적 생활에 충실하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제에 대해 참여하고 토론하며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는 것이 지금 제가 정리하고 있는 KYC의 상입니다. 현재의 사회적분위기는 기존의 민·관이 협력하며 진행되던 많은 사업들이 위기에 봉착하여 있고 이런 현실에서 간접민주주의 제도의 한계와 함께 직접민주주의 제도의 핵심인 ‘주권재민’의 실현이 시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KYC의 3%운동인 참여, 나눔, 성찰을 통해 지역시민들이 사회적 문제에 공감하고 그 역할을 활동참여를 통해 실현하며 시민사회 상식의 기준을 높이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동체 활동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활동을 열심히 하지 못한 책임과 얼마 전 ‘구룡포 일본인 송덕비’문제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문화역사길라잡이 활동가 분들께 사죄를 하며 아직 준비되지 않은 정희수의 포항KYC 공동대표 출마의 변을 마치겠습니다.
포항KYC 회원여러분 더욱 더 사랑하겠습니다.
대표 입후보자 김진식

■ 생년월일 : 1972년 4월 18일
■ 주 소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세계리 825번지
■ 약 력 : 포항KYC 대표(2004~2007)
포항KYC 운영위원(2009)
<포항KYC 총회 일정>
총회 시간 : 2010년 2월 4일 오후 7시40분
총회 장소: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2층









